미터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 산출 (ATP) 및 친 산화물질 (ROS)의 주된 원천이 된다. 친 산화물질은 세포막 손상에 깊이 관여해서 만성적 진행성 장애를 일으키는데, 이들 질병에는 당뇨병 및 신경장애가 있다.
친 산화물질은 에너지 산출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는 그들이 기능성 분자와 반응하기 이전에 이들을 중화 시키기 위해 일련의 항 산화제를 생산하기도 한다. 이들 항 산화제들 중의 하나가 Co Q10이다. 하지만 친 산화물질 들이 다른 분자들과 반응하기 이전에 다 중화될 수는 없다.
미터콘드리아 구조 중 산화의 위험이 높은 곳은 내막으로서, 이곳에서 에너지가 산출된다. 이 내막은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막의 산화적 손상은 나이가 들면서 얼마간 누적된다.
내막구조가 손상될 대로 손상되면, 친 산화물질이 내막에서 새어 나와 미토콘드리아 DNA와 반응을 시작하는데 이것이 미토콘드리아 DNA 고리를 연속적으로 제거하게 한다. 내막에서 새어 나오는 친 산화물질과 미토콘드리아 DNA 결실이 거의 모든 만성적 진행성 장애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세포막의 누적적 손상 결과는 비단 친 산화물질 방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이다.
올바른 세포막 구조는 영양 물질 전달, 세포의 신호체계 및 세포주기를 포함해서 세포 양상의 세포기능에 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노화로 누적된 산화적 압박으로 인해 이 모든 세포막 기능이 저하되는 거이다. Co Q10을 하루에 1,000에서 1,200mg 으로 다량 복용하면 그것이 항 산화제로 작용하면서 친 산화물질에 의한 손상이 줄어 든다는 것이 드러난다. (에너지 산출 장애와 연관이 있는 Co Q10의 선천적 결핍은 거의 드물다). 그러나 Co Q10은 만성 진행성 장애 증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포막에 가해진 만성적 손상을 되돌리지는 못한다. 말하자면 Co Q10을 어떤 양으로 복용한다고 해도,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여타의 세포막 기능과 더불어 에너지 산출이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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